Esto es una fiesta

이번 선교에 준비한 찬양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찬양이 Esto es una fiesta이다. 구글 번역기로 번역해보니 This is a party 라고 나온다.

말 그대로 파티였다. 지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IS"가 "WAS"로 바뀐 것 뿐이다.

작년, 재작년은 선교 후유증 오래 갔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의자를 옮기고 케사디야를 먹어야 할 것 같고 저녁이 되면 모여서 기도하고 VBS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았다. 무엇보다도 말그대로 24/7을 함께 했던 선교팀원들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는 항공사 강제로 10시간을 더 함께 있게 되어서인지 피곤해서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정신없이 선교 보고 준비를 해야해서인지 예년만큼 후유증이 심한 것 같지는 않다. 매일 매일이 파티라면 좋겠지만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몇 개월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잊어버리고 일상에 쫓기며 살아가는 것이 싫어서 블로그를 적어보지만 나의 힘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에 오늘도, 하루 하루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도록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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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X - Cross Border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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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라하라 공항에서 라운지에 들어왔지만 편하게 쉴 수만은 없었다. 티후아나 공항에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법을 찾아보아야 했다. CBX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티후아나 공항에서 바로 입국 수속을 하고 미국 땅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CBX를 통해서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려면 티후아나로 도착한 비행기 티켓과 CBX 티켓이 필요했다. CBX 티켓은 개인으로 사도 되고 4~6명의

By Byunguk Kim
La Fiesta y La Oración - The Party and The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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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S 내내 Esto es una fiesta를 수도 없이 불렀는데, 오늘은 선교팀을 위한 Party가 있었다. 원래는 익투스 센터에 계신 선교사님들과 가족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외부 식당에 가서 대접해드리려고 했는데 선교사님들이 식당보다는 선교 센터에서 식사하기를 원하셔서 다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게 되었다. 근처 마트에 가서 고기와 음식 재료를 사오고 고기를 굽고 과카몰레를 만들고 각자

By Byunguk Kim